스압)원피스 이스트블루 악당들 그리고 그후 근황 이야기

1. 알비다

원피스 최초로 등장한 악역 "해적"

루피가 바다로 나와서 처음으로 만난 악역이기도 하다

루피한테 맞고 이대로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원피스 최초 표지 연재로 재등장해서, 미녀로 환골탈태한 모습 보여주고

그 이후 루피와 다시 만나서 루피에게 최초로 호감을 표한 여캐 타이틀도 가져가고

버기 패거리랑 잘먹고 잘지내다가

버기가 칠무해로 임명되자, 칠무해 간부로 잘먹고 잘사는 중
 

근황 :  잘먹고 잘삼(현재 도주중)

알비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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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헤르메포

굉장히 찌질대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자기 개 때려잡았다고 사람 9일간 묶어놓고 죽이려하다가

루피한테 쳐맞고 이대로 사라지는 흔하디흔한 단역인줄 알았으나

거프를 만나서 잡일꾼 노릇하다가

아빠에게 납치당할뻔 했지만 코비가 도와주러 와서 풀려나게 되고

그 이후 갱생해서 노력한 끝에


가프 밑에서 어엿한 해군으로 성장

2년후 시점에서 소령 계급으로 재등장(코비 부관)

3. 모건

원피스에 등장한 최초의 "해군" 악역

위 찌질이의 아버지

이스트블루 마을에서 깽판치며 민간인 군인 마구잡이로 죽이다가

루피한테 당하고, 그 전 행각 까발려져서 압송될 운명이었으나

놀랍게도 호송하러 나온 모건과 해병의 포위를 뚫고 달아나버린다. D끼손 모건의 전설.

그 이후 아들까지 덤으로 납치해갔으나

아들이 언젠가 자신의 해병이 되어서 자신을 잡으러 온다는 말에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아들을 풀어준다

근데 아들이 언젠가 잡으러 갈거라고 했지만, 2부시점까진 아직 안잡히고 잘 사는 중이다.

근황 : 여전히 탈주 생활중


조로영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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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광대버기

루피가 처음으로 만난 자신외의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자

최초로 루피가 작중에서 만난 강적

지금까지 쉽게 끝났던 적들과는 달리 처음으로 루피가 상당히 고전했다

루피랑 투닥거리며 싸웠지만, 나미의 개입으로 당해서 이대로 끝나는가 싶더니
 

알비다와 부하들의 도움으로 몸을 되찾아서

이후 루피를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인다

그 이후 간간히 등장할때마다, 초반 잡캐답지 않게 은근히 대형떡밥들을 던졌는데

위대한 항로를 향해하다 해군에게 붙잡혀서 임펠다운에 호송된다.

부하들마저 버기의 구출을 포기하면서 이대로 파란만장한 해적인생이 끝날줄 알았는데
 

동강동강 열매 능력으로 탈옥 시도했다가, 마침 그때 에이스를 구하러 온 루피와 만나서 힘을 합치기로 하고

자신이 탈주하기 편하게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서, 다른 감옥에 있던 죄수들을 풀어주며 임펠다운 집단 탈옥 사건을 일으키고

이후 정부에게 구칠무해(징베,크로커다일)들을 제끼며 탈옥의 주범으로 찍히게되면서 임펠다운 탈옥수들에게 신으로 추앙받게 되고

정상결전에서 전설을 써내려가게 된다.

그 기세를 몰아서 정부에게 칠무해 권유까지 받아서 해적파견조직까지 건립해서 잘먹고 잘산다

이렇게 해피엔딩일줄 알았는데, 세계정부회의에서 칠무해 제도 폐지가 거론되면서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일단 부하들 싸우게 시키고 본인은 튈생각 하고 있는 중

근황 : 잘먹고 잘살다가 현재 도주할 준비중

버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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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캡틴 크로

 

조금 까칠하지만 아가씨를 위하는 평범한 집사 캐릭터로 등장했던 클래하들

안경 올리는 폼이 예사롭지 않던 캐릭터

하지만 그 진짜 정체는 과거에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진 해적 캡틴 크로였다

캡틴 크로는 현재 90권 넘게 연재중인 원피스 전권을 통틀어서도 가장 이례적인 악당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가 해적이나 해군이 되서 바다로 나가려고 할때, 캡틴 크로는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해적을 그만둔 인물

캡틴 크로가 원하는건, 해적 신분을 버린 채 민간인이 되서 평온하게 사는 것이었고

군함을 습격해서 해군을 전멸시킨후에

한 해병에게 자신을 잡았다는 명성을 주기로 결심한다. 저 해병이 바로 D끼손 모건.

쟝고를 이용해서 모건에게 가짜 크로를 넘겨주고, 모건은 크로를 체포해간 공으로 대령으로 진급하게 된다.

이후, 자신이 예전에 부리던 해적들을 이용해서 마을을 습격해서 아가씨를 죽이고

자신은 그 옛부하들까지 다 죽여서 자신의 과거 행적을 아는 이들을 모조리 정리하고

본인은 카야의 재산을 물려받아서 완벽하게 평범한 민간인으로 세탁하려 했으나

루피에게 당하면서 결국 오랜 기간 세워왔던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만다

크로는 이스트블루편 통틀어서, 아니 원피스 전체를 통틀어서도 루피랑 가장 극렬하게 대립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해적이 꿈인 루피 vs 스스로 해적을 관둔 크로

동료를 아끼는 루피 vs 동료도 죽이려는 크로

죽을때까지 싸우려는 루피 vs 평온한 삶을 원하는 크로

이대로 루피는 크로를 쓰러뜨리고, 어떻게 처리하든 너희 맘대로하라고 크로의 부하들에게 넘겨버린다.

그리고 크로의 진실 -착실하던 집사 클래하들이 사실은 해적이었다 & 해적들이 정말로 마을을 습격하러했다 -

은 우솝이 평온하던 마을의 일상을 깨고 싶어하지 않은 마음에, 그냥 평상시 우솝이 늘상했던 거짓말로 처리해달라고 카야와 아이들한테 부탁한다.

결국 크로는 자기 계획이 실패하긴 했지만, 일단 해적인것은 들키지 않은 채 자기가 죽이려했던 부하들 손에 넘어가게 된다.

여기가 마지막 등장인데

이스트블루편 종료 시점에서, 루피가 3000만 베리의 현상금이 붙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걸로 짤막하게 재등장한다.

어떻게어떻게 자기가 죽이려 했던 옛부하들에게 다시 선장으로 인정받게 되었나보다.

결국, 해군에 붙잡히는 신세까지는 면하게 되었지만 자신이 가장 하고 싶지 않던 해적일을 다시 하게된 크로.

하지만 그나마 크로 본인에게는 운좋게도, 루피에게 3000만 베리가 붙게된 원인에 크로는 존재하지 않았다.

버기 클리크 아론을 연달아 깬 것만이 루피가 현상금이 붙은 이유일 뿐

우솝과 루피가 자신들만의 비밀로 묻어둔 덕분에, 아직까진 해군이 캡틴크로가 사실은 살아있다는 사실은 모르며

일단 공식적으로는 과거의 사망한 사람으로 남게 됐다. 언젠가 운이 좋으면 해적일을 무사히 관두게 될 수도.

정말 운이 잘 따라준다면, 레일리도 못했던 해적죄 영구 은폐후 민간인으로 복귀하는게 가능할수도 있겠다.

크로 : 일단 해적질 중(공식적으로는 사망)

6. 쟝고

캡틴 크로가 죽고난 이후, 크로의 해적단 2대 선장이 되어서 크로의 해적단을 이끌던 최면술사

쟝고가 우솝에게 당해서 기절하고 깨어났을때, 이미 크로 해적단의 잔당들은 태운 배는 떠나버린 상태

현재 선장은 버려둔채, 자신들은 전부 죽이려던 과거 선장만 태운채로 부랴부랴 도망가버렸다.

이후 혼자서 바다를 떠돌게 되는 쟝고.

향해하던 중, 모건과 엇갈리게 된다. 표지 제목 그대로 원래 해적이던 쟝고와 해군이던 모건의 운명도 뒤바뀌는데.

쟝고는 떠돌아다니다가 장교인 풀보디(샹디 레스토랑에서 찌질대다가 쳐맞은 대위)와 댄스파티에 나가서 친해지게 되고

해적인게 들통나서, 사형 받을 위기에 쳐했지만 풀보디가 춤을 추며 변호한 끝에 재판관들을 감동시켜서 운좋게 사형은 면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대령 히나를 보고 반해서, 그대로 해군에 입대. 풀보디(해군을 변호한 죄로 강등)와 함께 삼등병 신분으로 입대.(뒤에 코비)

이후, 고작 삼등병 신분인데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서 무려 장교들만 참여할수 있는 정상결전에도 참전한다.

2부 시점에서 재등장하진 않았으나, 정상결전에서 해군 장교들이 많이죽어서 타사기나 코비가 폭풍진급했다는걸 보면

쟝고도 못해도 위관은 달지 않았을까 싶다.

근황 : 해군됨(계급은 불명)

우솝영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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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돈 클리크 &  깅

위대한 항로에서 다시 만나자면서 대체 언제쯤에야 다시 만날 줄 모르겠다

이스트블루편에 많은 개성적인 악당들 중에서도 확실하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깅

그리고 그런 깅이 따르던 돈클리크

지금껏 나온 해적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클리크는 크로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루피와 사상 대립을 보여줬는데

동료가 중요하다는 루피 vs 동료 따윈 중요치 않다는 클리크

해적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 건 신념 vs 해적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건 장비와 세력

꽤나 인상깊은 대립구조를 보여준 끝에 리타이어 했다.

사실 그 미호크에게

스압)원피스 이스트블루 악당들 그리고 그후 근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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